하루 종일 사람의 ‘말’을 기록하는 직업, ‘속기사’
“말은 흘러가도 기록은 남는다.”뉴스 속 공청회나 법정 드라마에서 사람들이 진지하게 대화하고 있는 장면 뒤편,빠르게 타자를 치고 있는 누군가의 손이 보일 때가 있다.그들이 바로 속기사다. 속기사는 누군가의 말을 실시간으로 듣고, 빠르게 정확하게 타자로 옮겨‘공식 기록’으로 남기는 일을 하는 전문가다.이들이 기록한 말…
‘이상 행동’엔 다 이유가 있다, 반려동물 심리 전문가
“요즘 우리 집 강아지가 자꾸 벽만 바라보고 서 있어요.무슨 문제라도 있는 걸까요?”동물병원에 이런 문의가 하루에도 몇 건씩 들어온다. 예전 같으면 그냥 “기분이 좀 이상했겠지” 하고 넘겼을 행동이지만,이제는 사람들도 반려동물의 감정과 심리에 주목하는 시대가 됐다. 그 중심에 있는 사람이 바로 반려동물…
연봉 1억인데 공무원보다 조용한 직업 ‘수중 용접공’
“조용히 일하면서 억대 연봉 벌 수 있는 직업 없을까?”이런 생각, 누구나 한 번쯤은 해봤을 거다.특히 은퇴가 가까워질수록 안정성과 수입,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직업에 눈이 가기 마련이다. 오늘 소개할 직업은 바로 ‘수중 용접공’이다.물속에서 조용히, 하지만 누구보다 중요한 작업을…
비행장을 지키는 직업, ‘조류퇴치사’의 하루
이른 아침, 햇살이 비행장을 비추는 순간.비행기를 띄우기 전, 활주로 위를 바쁘게 오가는 사람들이 있다.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건 한 손에 망원경, 다른 손엔 조류 퇴치 장비를 든 ‘조류퇴치사’다. 이들은 말 그대로 비행장에 몰려드는 새들을 쫓는 직업이다.언뜻 들으면 단순한 일처럼…
세계 유일의 ‘냄새 감별사’, 코로 연봉 1억 받는 사람들
“후각만 좋아도 억대 연봉?”드라마에서나 나올 법한 이야기 같지만, 실제로 존재하는 직업이다. 바로 ‘냄새 감별사’다.이들은 코 하나로 사람들의 건강과 소비 생활, 심지어 산업의 미래까지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그리고 그 대가로, 일부 전문가는 연 1억 원이 넘는 연봉을 받는다. 냄새 감별사, 정확히…
하루종일 누워만 있어도 월 300만 원? ‘침대 테스트어’라는 직업
“누워만 있어도 돈을 준다고?”처음 이 말을 들으면 대부분은 농담이라고 생각할 거다. 하지만 실제로 이런 직업이 존재한다. 이름하여 ‘침대 테스트어’. 말 그대로 침대에 누워서 그 품질을 평가하는 직업이다.요즘처럼 육체노동 없이, 편하게 돈을 벌 수 있는 직업을 찾는 사람들 사이에서 이색 직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