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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림속 수십 미터 나무 위에서 로프 하나로 올라가 야생벌집을 채취하는 ‘이 사람들’

땅이 아닌 나무 위에서 일하는 사람들 숲속에서 꿀을 따는 모습은 흔히 자연 다큐멘터리에서나 나오는 장면으로 여겨진다.그러나 실제로 동남아, 인도, 네팔, 아프리카, 남미 등의 밀림이나 고산지대에는수십 미터 높이의 나무 위에 설치된 야생 벌집에서 꿀을 채취하며 생계를 잇는 사람들이 존재한다.이들은 사다리도 아닌…

전염병 발생 시 수천 마리 동물을 매몰하며 정신적 충격, 방역 고위험 작업하는 ‘이 사람들’

전염병 뒤편, 말없이 땅을 파는 사람들 AI(조류인플루엔자), ASF(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언론에서는 전염병 확산 속도와 피해 규모만 보도되지만,그 상황이 발생하면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가까이서수천 마리의 동물을 직접 살처분하고 매몰하는 사람들이 있다.바로 방역 살처분·매몰 작업자다.이들은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살아 있는 동물들을 죽이고,…

빌딩 수십 층 높이에서 로프 하나에 의존해 유리창 닦는 ‘이 사람들’

우리가 올라갈 수 없는 곳을 매일 오르는 사람들 고층 건물의 반짝이는 유리창을 볼 때마다 한 번쯤은 “도대체 저걸 누가 닦지?”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정답은 간단하다. 빌딩 외벽을 로프 하나에 의지한 채 내려오며 직접 닦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고소…

극지방 빙하 균열을 실측하며 붕괴 가능성을 감시하는 빙하 붕괴 모니터링 요원

빙하 붕괴, 영화 속 이야기가 아니다 빙하가 거대한 소리를 내며 갈라지는 장면은 다큐멘터리나 영화에서 자주 등장한다.하지만 그 장면은 단지 시청각 효과가 아니라, 실제 지구 환경 변화의 징후다.극지방에서는 현재도 수천 개의 빙하가 녹고 갈라지고, 바다로 무너져내리고 있다.이 현장을 가장 가까이서 관찰하고…

전쟁지역 또는 과거 군사기지의 지뢰를 탐지하고 해체하는 ‘지뢰 제거 전문가’

전쟁이 끝난 땅에도 남아 있는 ‘보이지 않는 위협’ 전쟁은 끝났지만, 그 흔적은 땅속에 남는다.눈에 보이지 않지만, 발 하나 잘못 디디는 순간 목숨을 앗아갈 수 있는 존재.바로 지뢰다.지금 이 순간에도 세계 곳곳에서 지뢰로 인해 민간인이 다치거나 목숨을 잃고 있으며,이 보이지 않는…

100m 이상 바람개비 구조물 위로 올라가 먼지와 얼음을 닦는 작업

바람을 만드는 구조물, 누가 어떻게 관리할까? 언덕 너머로 길게 늘어선 거대한 하얀 바람개비.바로 풍력발전기다.이 거대한 구조물은 하루 24시간 쉼 없이 회전하며 전기를 생산한다.하지만 아무리 견고하게 만들어도,바람을 맞고 눈·비를 그대로 맞는 야외 구조물은 먼지, 곰팡이, 얼음, 벌레, 소금기 등 각종 오염에…

도심이나 고속도로 위 동물 사체를 치우고 폐기소까지 운반하는 동물 사체 수거 담당자

길 위의 보이지 않는 사람들 도심 도로, 국도, 고속도로 어디를 가든 차에 치인 동물을 목격한 경험이 누구나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사체는 몇 시간 안에 어디론가 사라진다. 누가 어떻게 치우는 걸까?바로 동물 사체 수거 담당자가 그 일을 한다.이들은…

남극·북극 등에서 수개월 고립, 혹한 속 연구하는 극지 연구기지 근무자

극지 연구기지 근무자란 누구인가? 극지 연구기지 근무자는 남극이나 북극과 같은 고위도 극지방에서 기상, 해양, 생물, 빙하, 지구물리 등 다양한 분야의 과학적 연구를 수행하는 전문 인력이다. 이들은 연구뿐만 아니라, 현장 장비 운영, 기지 유지보수, 응급 대응, 식사 제공 등 기지 생활에…

조난자 수색·구조를 위해 눈·비·암벽을 뚫고 진입하는 고난도 구조직 ‘산악 구조대원’

산악 구조대원은 조난자 발생 시 험준한 산악 지형으로 진입해 수색·구조 작업을 수행하는 특수 구조 인력이다. 단순한 등산 구조 활동이 아닌, 급변하는 기상조건과 예측 불가한 지형을 상대하는 고위험 직군이며, 119특수구조단, 국립공원공단, 민간 구조대 등 다양한 기관에서 활동한다. 주로 조난자 수색, 응급처치,…

수백 미터 심해에서 탐사·채굴·수리 작업 수행하는 ‘심해 탐사 잠수사’

인간이 갈 수 있는 가장 깊은 곳에서 일하는 사람들 드넓은 바다는 많은 이들에게 미지의 공간이다. 해수면 위는 위성으로 촬영하고 드론으로 감시할 수 있지만, 수백 미터 아래 깊은 심해는 여전히 인류의 손이 잘 닿지 않는 세계다. 거긴 빛도 들어오지 않고, 수압은…